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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2020' 본격화

  • 송고 2020.01.22 10:41 | 수정 2020.01.22 10:42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UC버클리에서 진행된 유한양행 소개 모습.ⓒ유한양행

UC버클리에서 진행된 유한양행 소개 모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R&D와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한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에서 총 25명이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에 참석해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유한양행은 파트너사들과 상세한 올해 일정을 공유하고 이후의 후속적으로 이뤄질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선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진행됐다.

이 밖에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중에선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을 방문해 자사 R&D 현황 등을 소개했다.

윤태진 유한양행 글로벌 BD팀장은 "이번 JP모건 컨퍼런스는 유한양행의 비전인 '글로벌 유한(Global Yuhan)을 위해 유한양행이 가야 할 지향점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유한양행은 기존 라이선스 인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넘어 한 차원 높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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