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3위 서경배 아모레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올해도 가장 비싼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채 중 공시가격 1위는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연면적 2861.83㎡)으로 작년 270억원에서 올해 277억1000만원으로 2.6% 올랐다.
2위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2617.37㎡)으로 작년 167억원에서 올해 178억8000만원으로 7.1% 올랐다. 작년 공시가격 상승폭은 23.7%다.
3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소유한 이태원 주택(1184.62㎡)이다. 작년 165억원에서 올해 167억8000만원으로 1.7% 상승했다.
용산구 이태원 최모씨의 주택(460.63㎡)은 160억4000만원으로 4위 자리를 지켰고 작년 6위였던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1496.60㎡)은 137억원에서 146억7000만원으로 7.1% 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작년 5위였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한남동 주택(488.99㎡)은 공시가격이 작년 141억원에서 올해 145억1000만원으로 2.9% 오르며 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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