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6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8% 감소한 2조737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9.05% 감소한 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하이테크 PJT들의 준공이 임박하면서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일부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방글라데시 다카 공항·사우디 복합발전·국내 연료전지·하이테크 PJT 등 약 6조3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면서 연간 수주액 10조69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6조64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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