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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연휴에도 통신 서비스 걱정 뚝"

  • 송고 2020.01.24 06:00 | 수정 2020.01.24 16:2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전문인력 투입·인파 밀집지역 집중관리·24시간 종합상황실

SK텔레콤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몰리는 고속도로와 공항, 역사 등의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몰리는 고속도로와 공항, 역사 등의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SK텔레콤

이동통신사들이 설 연휴에 대비한 통화품질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27일까지 55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현재 고속도로·국도, 공원묘지, 공항,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750여 곳에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품질 최적화를 마쳤다. 특히 차량 정체가 가장 많은 고속도로 인근 휴게소와 터미널을 대상으로 품질 최적화 작업과 5G 장비를 추가로 증설했다.

또 설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몰리는 인천공항에 5G 장비 24식과 LTE 장비 14식을 추가로 구축 완료했다. SK텔레콤은 국제로밍은 전년 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웨이브, 누구(NUGU) 스피커 등의 서비스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버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KT는 연휴기간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370여 곳, 인파 운집 예상되는 터미널, KTX·SRT역사, 공항, 백화점 등 600여 곳 등 총 970여 곳을 집중관리 기지국으로 설정했다. 1일 620명이 비상근무를 선다.

LG유플러스도 27일까지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고속도로·휴게소·SRT·KTX역사·터미널 등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동안 데이터 사용량이 597.4TB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대비 24% 많은 수치로 15GB짜리 UHD 영화를 약 4만782편 내려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5G 데이터 사용량은 평일 대비 26.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SK텔레콤은 설 연휴 당일에는 평상시 대비 통화, 문자,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건수(시도호)가 5G는 15.9%, LTE는 7.5% 증가하고 티(T)맵 사용량은 평시 대비 약 5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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