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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경영난 여행사에 일본 노선 판매액 3% 지원

  • 송고 2020.01.23 18:25 | 수정 2020.01.23 18:2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두달 간 전국 약 800개 여행사에 지급

조원태 회장 "위기 맞은 여행사와 상생 방안 모색해야"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에 수익금 일부를 공유하며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사와 계약을 맺은 전국 약 800개의 모든 여행사를 상대로 약 두 달 간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여행사에 판매액의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일본 불매운동이 주춤해지고 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시점에 나와 이목을 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사정을 파악하고 여행사와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노선 판매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유는 조 회장이 최근 여행사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 일본 여행의 수요 감소로 어렵다는 목소리가 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여행사들은 대부분 패키지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홍콩, 중국, 일본 등 노선에서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여행상품 판매 부서를 축소하거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여행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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