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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으로 존재가치 말하는 금융주…1위는 한국금융지주

  • 송고 2020.01.24 12:46 | 수정 2020.01.24 16:3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환경변화 직면한 금융업종…일년간 시총 변화추이 취합

한국금융·KB금융지주·삼성증권·삼성카드·미래에셋대우 순

일년새 금융업종 중 한국금융지주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금융그룹 KB금융지주를 비롯해 삼성증권과 삼성카드 시총 규모도 큰 폭으로 늘었다.<하단 표 참조>

특히 상장된 금융사 52곳 중 10곳 만이 주가가 올라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이란 주식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회사의 가치를 산출한 수치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가 취합한 금융업종 주가 등락률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총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한국금융지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1월21일 3조5386억원에서 올 1월22일 4조2240억원으로 6854억원이 증가했다. KB금융지주는 두번째로 시종이 증가했다. 19조2749억원에서 19조7717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KB금융지주는 주식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주를 소각했다.

삼성증권과 삼성카드가 KB금융지주 뒤를 이었다. 이들 금융사는 같은 기간 시총이 각각 4968억원, 4554억원 늘었다. 이밖에 미래에셋대우(3489억원), 신한지주(1897억원), ‭오렌지라이프(1148억원), ‬BNK금융지주(847억원) 시총이 늘었다

한국금융지주는 기업금융에 특화된 초대형IB, 한국투자증권을 보유한 투자금융전문지주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 지분 34%를 가져 디지털뱅크에 대한 사업경쟁력도 보유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계열사 한투증권의 증자로 규제 대응 능력이 커졌고 금융지주 체제에서 사업다각화 구축으로 환경 변화에 대한 완충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34%의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실적 개선이 영업외 수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도 진단했다.

10곳을 제외한 나머지 금융사는 시총이 일제히 줄어들었다. 특히 저금리와 저성장 등 경제적·규제적 환경 변화를 직면한 보험업종 대부분은 시총이 쪼그라들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각각 1조9281억원, 3018억원으로 일년전보다 반토막 이상 줄어들었다. 현대해상과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도 20~30% 가량 축소됐다. 상상인증권을 비롯해 ktb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도 20~30%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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