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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中 우한 주재원 귀국 조치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20-01-28 10:31

▲ SK종합화학의 중국 우한석화 공장 전경.

SK종합화학이 전염성 바이러스 우한 폐렴 확산으로 공장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임직원 보호에 나섰다.

SK종합화학은 우한 폐렴으로 설 연휴 전 우한 에틸렌 화학 공장 현지 주재원 10여명을 급히 귀국시키고, 우한 출장 금지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은 최소 인원으로만 돌아가고 있고, 현재 근무 중인 중국인 직원 3000여명에게는 마스크와 소독 약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직원 간 접촉도 최대한 줄이도록 조치했다. 회의를 금지했고, 식당도 폐쇄했다. 공장 상황 점검을 위해 현지에 남은 한국인 직원 1명은 자택 근무하도록 했다.

우한 에틸렌 화학 공장은 2013년 10월 완공, 2014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에틸렌(연산 110만톤), 폴리에틸렌(90만톤), 폴리프로필렌(70만톤)으로 총 제품 생산량은 연산 300만톤에 달한다.

우한 공장은 2018년 기준 매출 2조8534억원, 영업이익 4167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총 매출액은 13조2732억원, 영업이익은 2조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28일 오전 기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106명, 확진자는 4000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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