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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뗀 하나은행, 연 5.01% 특판적금 출시
- 송고 2020.02.03 11:43 | 수정 2020.02.03 11:4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5일까지 1년제 '하나 더적금' 판매…가입금액 10만~30만원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이 날을 '특집 손님 행복의 날'로 지정하고 객장에 다과·떡을 마련해 새롭게 출발하는 'New 하나은행'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한 특판적금도 내놨다.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를 담은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상품 '하나 더적금'을 오는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제 상품인 '하나 더적금'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총족하면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계기로 손님의 불편을 제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그룹 차원의 브랜드 일원화를 통해 '하나'라는 브랜드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모두에게 기쁨과 신뢰를 주는 진정한 'One Bank'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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