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일 2월 스테인리스(STS) 300계 가격을 5만원 인하하고 400계는 동결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이후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과 글로벌 STS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LME 니켈 재고 증가 및 글로벌 STS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니켈 가격의 단기 하락 및 수입재 오퍼 가격 강세로 포스코의 가격 동결을 전망했으나 포스코는 최근 어려운 시황을 고려해 금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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