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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배터리 판매 5개월 연속 감소

  • 송고 2020.02.04 09:26 | 수정 2020.02.04 09:2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12월 10.1GWh, 전년동월비 31%↓

보조금 축소 및 경기침체 확산 영향

[자료= 2020년 2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자료= 2020년 2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자료=2020년 2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자료=2020년 2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중국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이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4일 SNE리서치는 중국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0.1GWh로 전년 동월 대비 31.0% 급감했다. 2019년 8월부터 두 자릿수 감소세가 지속됐다.

중국 정부 당국의 보조금 축소 조치 영향과 경기침체 확산 등의 요인이 현지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대거 끌어내렸다. 전기차 유형별로는 BEV와 PHEV 배터리 사용량이 모두 급감하면서 전체 사용량 감소를 주도했다.

12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4% 줄어들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각 전기차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이 높은 BEV와 PHEV 판매량이 계속 급감한 것이 주 요인이다. HEV는 거의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위 배터리 용량이 BEV와 PHEV보다는 현저히 낮아 현지 시장 침체를 상쇄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다만, 2019년 연간 누적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66.1GWh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연간 전기차 판매대수가 151.3만 대로 전년보다 4.1% 감소했지만,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들이 대거 출시된 것이 연간 배터리 사용량 증가를 이끌었다.

SNE리서치 측은 "올해는 중국 시장이 2019년보다는 다소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며 "다만, 시장 위협 요인이 아직도 남아있어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면서 기술력을 확충하고 성장 전략을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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