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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에도 中 메모리 생산기지 '이상무'

  • 송고 2020.02.04 14:39 | 수정 2020.02.04 14:49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중국 내 D램·낸드플래시 공장 영업중단 없어

삼성·SK하이닉스, 시안·우시 공장 정상 가동중

ⓒ삼성전자

ⓒ삼성전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지 메모리 생산 공장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 될 수도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는 "현재까지 중국의 어떤 D램이나 낸드플래시 공장도 영업을 중단하거나 부분적으로 중단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책회사 창신메모리(CXMT)는 우한시 인근 허페이시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이 공장은 평상시처럼 운영되고 있다.

CXMT는 중국 정부의 특별면허를 받은 만큼 중국 내 상품 수송 금지령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제품 운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트렌드포스의 설명이다. 푸젠진화반도체(JHICC) 또한 생산라인을 평소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YMTC)와 중국 국유기업 칭화유니가 인수한 반도체업체 XMC는 각각 생산라인 인력을 일정대로 교대 투입하며 정상 가동하고 있다.

다만 공장 가동 유지를 위해 생산라인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려는 YMTC와 XMC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검역 조치로 인해 9일 이후 작업 재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YMTC 우한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의 1% 정도로 전체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나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장기화될 경우 올해 2분기 확장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에서 생산공장을 가동중인 국내업체들도 신종코로나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은 우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받지 않고 있으며 설 연휴 생산에 투입될 직원들의 교대도 예정대로 이뤄지며 생산라인은 지속 가동 중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매일 현지 상황 변화를 체크하고 있다"며 "우시 공장은 아직까지 전혀 문제없이 24시간 정상 가동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도 문제없이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의 시안 2공장 증설 작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안 공장 가동과 증설은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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