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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조직체계 전면 개편…인사제도는 단계적 추진

  • 송고 2020.02.04 18:39 | 수정 2020.02.04 18:40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금투협, '조직문화', '인사제도', '조직개편' 위주로 조직 혁신 시도

"조직개편은 즉시 시행하되 인사제도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한국금융투자협회가 4일 △조직문화 △인사제도 △조직개편 등을 중점으로 한 광범위한 조직 혁신 방안을 꺼내들었다. 금투협회는 조직개편은 즉시 시행하되 인사제도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조직문화 부문은 '조직 신뢰 회복'을 최우선 방향으로 결정했다. 조직내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해사 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내부고발 기능 양성화'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 중심', '업무 중심'으로의 조직 역량 집중을 위해 비전 재정립과 적극적 업무추진 환경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리더급 직원으로 구성된 '이노보드(Innovation-Board)' 신설·운영을 통해 협회 비전 재정립과 조직문화·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협업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사제도 부문은 성과보상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평가 주기와 대상기간 조정, 평가체계 개편 등 인사평가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인력운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직위·직무공모제 도입 등을 통한 역량 중심의 보직제 운영과 계약직 직원·시니어 직원 등에 대한 관리·활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직개편은 '회원사 중심 부문 대표제'를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 전략경영부문과 대외서비스부문은 폐지한다. 대신 기존 하부조직을 '회장 직속 조직'으로 전환해 의사결정체계를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업·시장총괄 부문 산하에 '산업전략본부'를 신설한다. 산업전략본부는 업권간 이해상충 조정과 금융투자산업 차원에서의 공통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업계 공통의 세제·연금 이슈를 담당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율규제 기능도 강화한다. 투자권유·약관광고 심사 등 관련 업무기능을 '소비자보호부'로 일원화해 부서를 확대 개편한다. 더불어 산업·시장총괄 부문 산하에 시장관리본부를 신설해 장외시장을 육성하고, 대외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부'를 신설한다.

추가적으로 투자자 교육 사무국을 금융투자교육원으로 이관해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시너지를 제고하고 장외채권수익률 공시 등을 담당할 지표 관리 사무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혁신 방안을 통해 협회는 자강불식과 제구포신의 자세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겠다"며 "금융투자산업과 자본시장 내의 협상자, 조력자, 중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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