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687,000 1,401,000(-1.47%)
ETH 4,486,000 61,000(-1.34%)
XRP 765.9 31.4(4.28%)
BCH 715,700 9,500(1.35%)
EOS 1,173 19(1.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종 코로나에 기업들 MWC 2020 참가 고심…LG전자는 불참

  • 송고 2020.02.05 14:13 | 수정 2020.02.05 14:1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 MWC 일정 변경 및 축소

하현회 LGU+ 부회장 참석 여부 검토 중

MWC2019 SK텔레콤 전시관.ⓒSK텔레콤

MWC2019 SK텔레콤 전시관.ⓒSK텔레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0'(MWC 2020)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기업들은 불참하거나 참가 규모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LG전자는 5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시 해 MWC 2020 전시 참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LG전자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됐던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감안해 추후 신제품 공개행사를 가질 방침이다.

LG전자는 MWC에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60 씽큐'과 'G9 씽큐' 등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과거 MWC 규모에 비춰볼 때 올해에도 MWC에는 관람객이 10만명 이상이 몰리고 이중 중국인 관람객이 3만~4만명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LG전자와 달리 현재 계획대로 MWC에 참가한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에 따라 불참할 가능성도 있다.

SK텔레콤도 MWC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박정호 사장의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박 사장의 MWC 참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부스는 예정대로 운영하며 부스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들은 참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출장을 다녀온 인원들의 경우 재택근무 등을 통해 보호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T는 현재 부스 전시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내부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하현회 부회장의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0:53

93,687,000

▼ 1,401,000 (1.47%)

빗썸

04.20 20:53

93,589,000

▼ 1,311,000 (1.38%)

코빗

04.20 20:53

93,567,000

▼ 1,233,000 (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