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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4분기 어닝쇼크 되풀이 - 메리츠증권

  • 송고 2020.02.07 07:31 | 수정 2020.02.07 07:31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메리츠증권이 7일 BNK금융지주 4분기 어닝쇼크가 되풀이 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지역 주력 산업 업황 개선과 부동산 가격 상승이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상 본격적인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기엔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은경완 연구원은 "BNK금융지주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30억원(흑전 YoY, -81.5% QoQ)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했다"면서 "해운, 철강 등 3개사에서 발생한 거액(1261억원)의 부실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은 연구원은 "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각각 5bp, 9bp 빠지며 하락 추세를 지속했고, 집단 중도금 대출 만기 상환(경남은행) 등의 영향으로 양행 합산 대출성장률도 0.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 결과 BNK금융지주는 연초 경영 목표였던 6000억원에 미달한 5622억원으로 지난해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가 4분기 어닝쇼크가 되풀이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연중 건전성 지표가 잘 관리됐고 연말부턴 부울경 지역 경기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어 왔기에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클 수 밖에 없어 빠른 시일 내 수익성과 건전성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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