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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진칼 지분 1%+α 추가 매입…"경영권 개입 의사 없어"

  • 송고 2020.02.07 08:36 | 수정 2020.02.07 13:5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작년 1% 매입 이후 올해 추가 매입

12월 이후 매입 지분은 의결권 없어

카카오와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고객 가치 혁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카카오

카카오와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고객 가치 혁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카카오

한진그룹이 남매간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카카오가 지난해 말 매입한 한진칼 지분 1% 외에 올해 추가로 더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7일 "대한항공과의 사업적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현재 한진칼 지분 1% 이상을 매입해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정확한 액수와 지분율, 추가매입 여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 1%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입 시점은 의결권 행사 기준일인 지난해 12월 26일 전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는 이후 기존 1% 외에 올 들어 추가 지분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한진그룹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지분 투자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한진칼 지분 매입을 두고 카카오가 조원태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영권 다툼을 벌이는 조원태 회장 측과 누나 조현아 전 부사장 연합세력의 지분율 차이는 1~2%p에 불과하기 때문.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경영권 개입 등 의도에는 선을 긋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작년 12월 이후 매입한 지분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없다"며 "또한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도 경영권 분쟁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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