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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작년 영업익 860억원…역대 최대 실적

  • 송고 2020.02.10 14:49 | 수정 2020.02.10 14:4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출 1조5460억원, 전년比 16% 증가…영업익 15% 상승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글로벌 민수시장 진출 가속

[자료=한화시스템]

[자료=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10일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 방산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0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달성했다. ICT부문은 매출 4490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ICT와 방산부문 기업결합으로 발생한 PPA(기업결합으로 인한 무형자산 상각) 상각비의 ICT부문 반영(144억)을 감안하면 합병 1년여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에 진입한 호실적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부문의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과 함께 합병 이후 양 부문간 시너지 경쟁력에 기반한 국방SI사업 수주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방산부문은 지난해 '항공 피아식별장비(IFF) MODE5(5007억)',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4700억)' 수주 등 2조2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1조원 수주 기록 이후 4년 만에 100% 이상 신장한 성과다.

올해는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이 적용된 지휘통제, 감시정찰 분야 시장 확대 대응을 위해 'AI', '무인화', '사이버', '항공전자' 등을 집중 육성한다.

한화시스템은 신규사업과 글로벌 민수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한 오버에어(Overair,Inc.)사 지분투자에 이어, 올해는 개인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개발을 시작한다.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글로벌 민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ICT부문은 '국방과 금융SI분야 국내 1위', 'AI표준솔루션 사업자'를 목표로 사업역량을 지속 확충한다. 또 올해를 디지털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경영전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적극 구현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있었던 한 해였다"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사업 수주, 글로벌 민수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미래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신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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