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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촉진…이마트, 삼겹살·목심 할인행사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20-02-10 15:23

▲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소비 부진과 시세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손잡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산 냉장 삼겹살, 목심 등을 각각 기존 가격보다 30% 가량 저렴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준비물량은 삼겹살 200톤, 목심 50톤으로 삼겹살 기준 평상시 5주간 판매할 물량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탕박, kg당)은 2906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래로 10년 내 최저 수준이다.

노승민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도매가 하락과 소비침체라는 내우외환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급히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양돈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