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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아시아 최초 온실가스 감축 신소재 생산

  • 송고 2020.02.11 11:08 | 수정 2020.02.11 11:1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글로벌 스포츠 및 패션브랜드서 PO3G 적용

SK케미칼이 아시아 최초로 바이오폴리올 상용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울산공장 내 부지에 바이오폴리올 신소재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 설비를 연내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K케미칼 PO3G의 최대 강점은 친환경이다. 100%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동일량의 기존 폴리올 대비 생산 전과정 평가에서 온실가스 발생이 40% 감소한다.

폴리우레탄, 스판덱스 등에 주로 사용되는 PO3G는 탄성 회복력 및 내마모성, 착용감 우수하다. 글로벌 스포츠와 패션업계에서는 이미 운동화, 패션, 가구 등 자사 제품에 PO3G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18년 H&M 그룹(H&M Group), 인디텍스(Inditex), 타겟(Target), 아디다스(Adidas), 버버리(Burberry) 등 주요 글로벌 패션 업체가 참가한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4)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제정함에 따라 PO3G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PO3G 상용화 결정으로 다양한 용도 및 고객의 상업 적용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회사의 핵심 역량인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플라스틱 규제 등 친환경 소재 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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