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지식센터 등 사업다각화
7개 현장서 4558세대 입주 진행
반도건설은 올해 전국 11개 사업지에서 총 734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주력했던 택지지구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지식센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3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에 1045세대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1678세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인다.
이외에 상반기에는 △572세대 규모 청주 오창각리 반도유보라(가칭) △아파트 455세대·오피스텔 40실 규모 울산 우정동 반도유보라(가칭)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반도건설이 서울에 처음으로 정비사업 단지를 공급한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199세대·오피스텔 166실 규모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194세대 △천안 두정동 800세대 △충남 내포신도시 955세대 △창원시 가포지구 874세대 △대구 중구 반월당역 앞 216세대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 영등포구 6가 일대에 반도 아이비밸리도 공급한다. 지식산업센터 206실·오피스 2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2월 원주기업도시 1-2·2-2블럭 2개 단지 총 1342세대 입주를 비롯해 총 7개 현장에 4558세대의 입주도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기존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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