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면서 13일 바른손이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5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른손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다.
바른손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계열사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바른손 지분 32.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바른손이앤에이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뿐만 아니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비영어권 영화로는 최초의 작품상이다. 칸영화제 최고상을 받고 뒤이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역대 세 번째 영화라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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