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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물러난다

  • 송고 2020.02.14 15:40 | 수정 2020.02.14 16:0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직·사내이사 사임

향후 이사회 결의 통해 새 이사회 의장 선임 예정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상훈 의장이 이사회에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새로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의장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의장

이 의장은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후 삼성전자가 투명경영을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했고, 이상훈 사장이 의장직을 맡아왔다.

‘삼성 2인자’로 불리는 이상훈 의장은 사업지원팀장·경영지원실장,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 등을 지낸 삼성전자의 핵심 경영인 중 한 명이다.

앞서 이상훈 의장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적 구속됐다.

지난해 12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업체를 하부조직처럼 운영했고 이사진은 근로자 파견 범죄에 해당할 정도로 실질적이고 구체적 지배를 했다”며 “이 의장과 강 부사장까지 모두 노조와해의 실행과 전략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삼성전자 이사회는 지난해 10월말 3년 임기만료로 물러난 이 부회장을 제외하고 총 10명이었지만 이 의장이 사임하면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6명 등 전체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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