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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솔루션, 작년 영업익 흑자전환

  • 송고 2020.02.18 09:10 | 수정 2020.02.18 09:11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핵폐기물 저장용기 공급 증가 영향

선박엔진 및 발전설비 등 주강품을 취급하는 대창솔루션이 지난 2019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창솔루션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652억원·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지난해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신규제품인 핵폐기물 저장용기의 공급 증가 덕분이다. 대창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주강방식 핵폐기물 컨테이너를 제작해 관련업체에 납품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영구 정지된 원전은 총 164기이며 그 중 19기만이 해체를 마쳤다. 나머지 164기는 해체 준비 중으로 세계 원전 해체시장 규모는 약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핵폐기물 컨테이너 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적용되며 대창솔루션의 대형엔진 구조재 사업에 대한 기대도 상승하고 있다.

회사는 선박 엔진주축의 충격을 지탱하는 엠비에스(MBS)의 세계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액화천연가스(LNG)선 시장 전망을 감안할 때 MBS 발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창솔루션의 자회사 크리오스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오스는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의 LNG 추진선에 연료탱크 및 연료공급장치(FGSS)를 납품했다. LNG선에 대한 수요 증가로 FGS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기술력을 보유한 크리오스의 성장성도 주목된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핵폐기물 컨테이너 사업 및 LNG선 등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회사의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주강방식으로 제작된 컨테이너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 회사의 영업이익 확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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