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몇부작, 역살 소재로 시청 호기심 증폭
tvN월화드라마 ‘방법’이 4회만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8일 방송한 ‘방법’ 4회에서는 악귀 진종현 회장(성동일)의 소지품인 라이터를 손에 넣은 백소진(정지소)이 진경(조민수)으로 인해 역살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백소진은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진종현과 진경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한 방법은 특정인에게 저주를 내리기 위한 일종의 의식이다. 극중 백소진은 방법하려는 사람의 사진과 한자이름, 소지품만 있으면 저주를 내려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앞서 3회에서는 백소진이 진종현을 방법하려는 것을 알아차린 진경이 백소진의 정체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진경 역을 맡은 조민수는 짙은 화장에 표독스러운 표정과 말투가 캐릭터와 잘 동화돼 시청자를 사로 잡는다.
12회로 예정되어 있는 ‘방법’은 현재 4회까지 방영했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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