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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 지속

3월 19일 정기주총 김상현 전무 등기임원 선임건 상정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20-02-19 16:06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다음달 19일 열릴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CFO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수익성 개선 추진 및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임기 만료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김 전무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 의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된 뒤 주총 당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이사들 간의 회의와 토론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주총 안건으로 올린다. 각종차량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한정하던 정관을 각종차량 및 기타 이동수단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넓힌다.

현대차는 2025전략을 통해 라스트마일, PAV 등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과 관련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도 신설된다.

현대차 측은 “향후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전기차 출시에 대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직접 전력요금을 수취하는 충전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나, 충전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을 법적 리스크 해소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