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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SAP 출신 김희배 한국지사장 선임

  • 송고 2020.02.20 11:14 | 수정 2020.02.20 11:1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국형 디지털혁신 생태계 구축 주력"

테라데이타 김희배 한국지사장

테라데이타 김희배 한국지사장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전문기업 테라데이타는 20일 김희배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김희배 신임 한국지사장은 SAP 플랫폼 사업총괄본부장을 지낸 IT 전문가다.

김 지사장은 한국테라데이타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형 디지털혁신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키이스 벗지(Keith Budge) 테라데이타 아태지역 총괄부사장은 "김희배 지사장이 테라데이타에 다시 합류해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은 글로벌 빅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활용할 유수의 기업들이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라데이타는 장기적 관점으로 한국에 오랜 기간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향후 몇 년간 한국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장은 "올해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비즈니스 키워드는 '데이터 분석력 강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생존'"이라며 "본격적으로 열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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