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빵지 순례' 명소·슈퍼카 전시 등 리뉴얼

송고 2020.02.21 11:10 | 수정 2020.02.21 11:10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아이파크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1층이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즐기거나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채워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패션파크 1층에 뉴욕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와 함께 미국 뉴욕의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 버거'를 입점시켰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면 세계 최고의 빵과 트렌디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는 '빵지순례'의 명소로 불릴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패션파크 1층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S', '페라리 슈퍼패스트', '벤틀리 벤테이가', '벤틀리 GT' 총 4대의 차량이 전시돼 직접 차량을 관람하고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또 '슈퍼카 전시전'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추후에는 전기차, 에코차 등 친환경 자동차들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그룹인 Inditex의 대표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글로벌 SPA브랜드 자라(ZARA)가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을 확장하고 ZARA키즈 섹션을 새롭게 추가해 1600㎡(480평)규모의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와 함께 리빙파크 1층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컨셉의 카페인 '아방트 카페'를 오픈했다. 리빙파크 1층 전체를 아우를 만큼 넓은 공간으로 카페를 구성해 아이파크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을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이 기존 쇼핑몰에서 느껴왔던 익숙함에서 벗어나 경험 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와 같은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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