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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씨앤에스,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 본격화
- 송고 2020.02.24 11:23 | 수정 2020.02.24 11:23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전략적 사업제휴 체결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왼쪽)와 최정미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이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옴니씨앤에스
멘탈 헬스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는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HASR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옴니핏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항노화표준연구원의 생체계측기반 인지기능 평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기존의 스트레스, 두뇌활동 정도, 심장건강, 자율신경 건강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조기 예측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획일화된 콘텐츠가 아닌 정량적 뇌파 평가 결과를 통한 프로토콜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인지 개선 훈련 콘텐츠를 옴니핏 서비스에 적용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미 진행 중인 치매는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옴니씨앤에스 측 설명이다.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은 옴니씨앤에스와 함께 생체신호분석센터를 운영하면서 코호트 빅데이터로 관련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더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생체신호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정밀 예방 관리에 대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옴니씨앤에스와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은 두뇌분석 상담사 프로그램 실시로 자격증 발급과 교육도 진행한다.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고령화 시대에는 암보다 무서운 병이 치매"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누구나 저비용으로 손쉽게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고령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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