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역세권 단지로 생활 인프라 도보권
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주거형 오피스텔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고,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자치회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공동육아방·북카페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지어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광역철도 강릉선 KTX·경춘선 ITX까지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청량리역은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강북횡단선·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약 60여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내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병원·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전농동 동부청과시장 도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사업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뤄지며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를 바이오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전 세대 천장고를 2.5m까지 높여 개방감이 뛰어나고 다양한 수납장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및 빌트인 드럼 세탁기도 설치된다. 기능성 오븐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단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무인택배 시스템 및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등도 갖출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사업지 맞은편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34 일원에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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