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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려만큼 진정도 빠를 것…관건은 펀더멘탈 - 메리츠證

  • 송고 2020.02.26 08:50 | 수정 2020.02.26 08:5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메리츠증권이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의 확산만큼 진정도 빠를 것이라면서 질병에 대한 통제가 가능해지면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건은 시험대에 놓여 있는 주가, 환율, 금리 정상화 여부이며 추세 이탈이 길어진다면 질병이 아닌 펀더멘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번 코로나19와 직면한 금융시장 관건은 질병이 아닌 ‘펀더멘털 의구심’의 정상화"라면서 "주가, 환율, 금리문제는 이번 시장 급락에 질병이 아닌 ‘펀더멘털(경기 및 기업실적)’이 작용하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고 운을 뗐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 추세 이탈이 지속된다면 코로나19 관련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됐거나 글로벌 주도주(반도체, 전기차 등)의 조정 본격화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공포의 강도로만 본다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폭은 결코 적지 않다"먄서 "공포가 시작된 1월말부터 주가는 고점대비 약 8% 조정을 받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역대 질병 사례를 보더라도 질병 그 자체는 단기 충격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전기차의 경우 이제 기업들의 투자가 시작되고 있고, 반도체의 경우 새로운 디바이스(폴더블)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공급을 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번 질병의 파급력을 예의주시 해야 하지만 질병 자체만으로서의 시장 충격은 반영했다"면서 "관건은 시험대에 놓여 있는 주가, 환율, 금리의 정상화 여부이며 추세 이탈이 장기화된다면 질병이 아닌 펀더멘털 본연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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