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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현장 안전이 최우선"

  • 송고 2020.02.26 13:49 | 수정 2020.02.26 13:4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현장 비정규직 안전관리자 정규직화

안전관리비용 1000억원 이상 투자

현대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안전문화 체험관에서 각종 재해발생 상황을 경험하고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안전문화 체험관에서 각종 재해발생 상황을 경험하고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비용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현대건설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안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 4가지 항목으로 정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임직원의 결의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본사중심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비정규직 안전관리자를 정규직화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전감시단(안전지킴이)도 위험작업 중지권 등 권한을 대폭 확대해 사전에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외부 안전자문역을 선임해 선진 안전문화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 부임하는 직책자의 안전자격증 취득도 의무화해 2025년까지 1000명의 안전전문가를 확보한다는 것이 목표다.

현대건설은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비용도 1000억원 이상 투자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까지 출연한 150억원의 동반성장기금을 올해 100억원 추가 출연해 총 250억원 협력사 안전관리에 투자한다. 또 협력사의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안전을 위해 스마트 기술도 현장에 적극 적용한다.

IoT 기술을 기반으로 근로자 출입 및 위치를 파악하고 알람 기능을 활용해 긴급상황 등이 발생했을 때 호출 및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안전모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해 근로자의 동선을 체크하고 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8년 개관한 안전문화 체험관을 활용해 현대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각종 재해발생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장경영에 더욱 노력하기 위해 이번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의 현장 안전은 직접 책임지고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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