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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에도 '메이드 오브 포스코'

  • 송고 2020.02.27 06:00 | 수정 2020.02.27 09:4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교량용 강재 수주…품질·마케팅·솔루션 '세 박자'

포스코가 후판과 케이블용 선재 전량을 공급해 건설되는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조감도. ⓒ포스코

포스코가 후판과 케이블용 선재 전량을 공급해 건설되는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조감도. ⓒ포스코

포스코의 철강재가 세계 유수의 교량 건설에 쓰이며 또 다시 품질과 고객 맞춤 솔루션의 힘을 입증했다.

2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호주 웨스트 게이트 터널 프로젝트의 교량용 후판을 공급하고 있다.

교량에 쓰이는 후판제품은 포스코가 전량을 공급하며 올해 5월까지 제품 공급이 이어진다.

해당 수주에는 포스코 강재의 품질에 더해 마케팅과 솔루션 부문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수주 작업이 진행되던 당시 신규 인증 취득 등 물리적인 여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설계 역제안과 스펙 및 품질 우위를 내세워 입찰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또 긴급 현장 심사를 끌어내며 제품 인증에도 성공해 수주를 따냈다.

대교 총 길이 3563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에 등극할 터키의 '차나칼레 대교' 역시 포스코의 철강재로 지어진다.

포스코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후판부터 케이블용 선재까지 12만8000톤에 달하는 철강재를 수주했다.

포스코는 설계사-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협력하는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설계 단계에서부터 발빠르게 파고들어 현지 시공사를 대상으로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영업을 펼쳤다.

또 가공비와 공기에 유리한 제품 생산에 더해 용접 솔루션 제공, 강재 보관·재고 관리 서비스까지 밀착 관리를 약속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프리미엄 철강재 공급부터 가공 솔루션과 생산·운송·보관 등 전 단계에 걸친 품질 보증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면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마케팅·생산·품질·연구소가 함께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뛰어준 덕분에 수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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