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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코로나19 우려에 재택근무 속속 돌입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20-02-26 19:12


주요 게임사들이 코로나19 사태에 유급 휴가 또는 재택근무 확대를 속속 결정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대형 게임사 중 유일하게 유급 특별 휴가를 안내했다. 이번 유급 휴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특히 엔씨소프트 소속 임신 여사우는 유급 특별 휴무와 별개로 추가로 20일(2020년 3월 3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사용)을 더 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넷마블 컴퍼니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로 돌입한다.

재택 근무 시행한 후 향후 대응은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넷마블은 이미 임신부 전원과 지난 주말부터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시행중이다.

펄어비스도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동일한 기간동안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가능한 부서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펄어비스는 근무 지역인 안양시에 확진자가 발생했고, 임직원의 감영 예방과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4일부터 임산부와 취약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었다. 재택근무 기간 연장은 주말 상황을 보고 검토할 예정이다.

NHN도 본사 및 플레이뮤지엄 사옥에 입주한 관계사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한다. 우선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행 예정이며,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도 검토한다.

넥슨도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넥슨 및 전 계열사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컴투스도 재택근무 확산에 동참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 대비와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미 임산부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조치를 취했다"며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사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도 이미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해 업무에 대응 중이다.
이와 함께 각 사들은 사옥 방역,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한 손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우려 지역 방문자 대상 재택근무 시행 등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