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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직접 안 봐도 "될 곳은 된다"

  • 송고 2020.02.28 06:00 | 수정 2020.02.28 07:5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희소성·역세권 입지와 고급브랜드 지역 인기 여전

온라인 분양은 코로나 때문…일정 변경 이유 없어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한화건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이버 견본주택 대체 분양 확산에도 일부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의 직관 부재에 대한 불안감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 내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부동산이 유일하다시피 한 국내 사정상 입지 좋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단지는 실물 견본주택 집객 없이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집객 없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했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뷰'는 10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만6505명이 몰려 평균 145.7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견본주택 운영으로 집객이 기존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수원 분양시장 사상 최다 청약신청 건수를 기록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단지는 기본적으로 교육·교통·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데다, 사업장이 가까운 직주근접형단지이고 향후 단지 내에 교육시설까지 들어서는 우량입지다. 시공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한 대우건설과 SK건설이 동시에 했다.

2~3월 분양 예정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단지.ⓒ포애드원

2~3월 분양 예정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단지.ⓒ포애드원


실제로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춘 단지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라도 연기 없이 기존 분양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GS건설과 중흥토건은 이미 각각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청라힐스자이'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일정대로 온라인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과 대성건설도 기존 일정대로 오는 3월 중 각각 '포레나 부산 덕천'과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의 온라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해당단지들도 도심 노른자위 및 희소성 높은 입지이거나 교통편 이용이 수월한 것은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같은 상황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은 실물공개를 안 하더라도 사전에 어느 정도 청약 흥행을 예상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일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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