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20년 03월 28일 14:3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LG전자 'V60 씽큐 5G' 공개…다음달 북미·유럽 출시

북미·유럽·아시아, 순차적 출시...국내 출시 안해
듀얼스크린 유지·스냅드래곤865 채용...동영상 최적화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20-02-27 16:47

LG전자가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60 씽큐(ThinQ)'를 공개했다. 다음달 초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 글로벌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LG전자는 5G 스마트폰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에서는 V60 씽큐 대신 가격을 낮춘 5G 스마트폰인 'G9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7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듀얼 스크린을 지원하고 오디오 기능을 강화한 5G 스마트폰 신제품 'V60 씽큐 5G'를 공개했다. 듀얼 스크린을 지원하고 오디오 기능을 강화, 동영상 콘텐츠에 최적화했다.

V60 씽큐는 전작 V50·V50S 씽큐에 이은 세 번째 듀얼스크린폰이다. 듀얼스크린을 필요에 따라 떼어냈다 붙일 수 있다.

V60의 디스플레이는 물방울 모양의 노치 디자인으로 6.8인치 대화면으로 V50 씽큐(6.4인치)보다 더 커졌다. 화면비율은 20.5:9다. 듀얼스크린에 사용되는 OLED 패널이 전작보다 더 얇아졌고 2.1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로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심도 측정이 가능한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센서를 탑재했다.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8K(7680x4320)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전면카메라는 1000만 화소다.

V60에는 4개 마이크가 탑재돼있어 다양한 방향에서 생겨나는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음성과 배경 속 소음을 분리하는 '보이스 보케(Voice Bokeh)' 기능을 제공한다. LG OLED TV에 적용된 3D 사운드 엔진도 포함시켰다.

오디오 성능을 높이기 위해 4채널 마이크를 탑재해 다양한 방향에서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음성을 배경 소음과 분리하는 ‘보이스 보케’ 기능도 제공한다. 또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도입된 오디오 처리 기술 ‘LG 3차원(3D) 사운드 엔진’을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6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X55 5G 모뎀을 탑재했다. 8기가바이트(GB) 램에 128GB와 256GB 저장용량으로 출시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5G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도 거뜬하다.

V60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듀얼스크린은 기존 블랙에 화이트를 추가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읕 통해 V60과 G9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MWC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