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5 | 29
23.7℃
코스피 2,698.35 24.5(-0.9%)
코스닥 844.72 6.29(-0.74%)
USD$ 1364.2 0.2
EUR€ 1480.9 -0.5
JPY¥ 867.3 -0.7
CNY¥ 187.8 0.0
BTC 94,899,000 1,018,000(-1.06%)
ETH 5,328,000 52,000(-0.97%)
XRP 729 10.6(-1.43%)
BCH 650,900 23,400(-3.47%)
EOS 1,121 39(-3.3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이뮨메드 'VSF',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투약 진행 중

  • 송고 2020.03.03 12:04 | 수정 2020.03.03 12:04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 전문 이뮨메드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VSF(virus suppressing factor)'를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투약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21일 VSF를 코로나19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다.

이뮨메드는 첫 투약일 기준 총 4회(1/3/7/14일차)의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식약처 및 이뮨메드 관계자들이 약물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가 사용 승인한 이뮨메드의 치료제는 이뮨메드가 개발하는 신약 후보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VSF의 주사제 'HzVSFv13주'다.

해당 의약품의 임상은 2018년부터 건강한 남성을 시험 대상자로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달 임상 1상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김윤원 이뮨메드 대표는 "HzVSFv13주'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실제 환자에게 투약이 진행된 첫 번째 의약품으로, 아직 코로나19의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중등증 이상 폐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들의 협조를 통해 중등증 이상의 코로나19 폐렴 환자에게 조속히 VSF를 무료로 투약함으로써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사망률이 급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98.35 24.5(-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5.29 10:42

94,899,000

▼ 1,018,000 (1.06%)

빗썸

05.29 10:42

94,870,000

▼ 1,019,000 (1.06%)

코빗

05.29 10:42

94,784,000

▼ 1,111,000 (1.1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