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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첨단 조선 기자재 업체 육성

  • 송고 2020.03.04 16:11 | 수정 2020.03.04 16:11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LNG추진선 연료탱크 제작 기술협약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회사 홍보관에서 영암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협력회사인 보원엠앤피와 신성장산업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연료탱크 제작 전문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회사 홍보관에서 영암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협력회사인 보원엠앤피와 신성장산업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연료탱크 제작 전문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전남 지역에 첨단 조선 기자재 업체를 육성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회사 홍보관에서 영암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협력회사인 보원엠앤피와 신성장산업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연료탱크 제작 전문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LNG연료탱크를 지역 업체에서 제작해 물류 및 관리 비용을 줄이고 지역 협력사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공정과 용접기법 등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및 검사장비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를 지원한다. 보원엠앤피는 설계 역량과 생산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협력사로부터 필요로 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갖게 된다. 또 물류비 감소 등 경비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우선 오는 2021년 12월까지 대형 유조선 4척 분의 LNG연료탱크가 보원엠앤피에 발주될 예장이다. 보원엠앤피의 LNG연료탱크는 C타입 원통형 LNG 액화가스 연료창으로 9% 니켈강을 사용해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의 조선산업 기반도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8년 7월 세계 최초로 11만4000톤급 LNG추진 대형 유조선을 인도한 이래 지금까지 총 7척의 동형 선박을 인도해 LNG추진선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 B타입 1만48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과 18만톤급 LNG추진 벌크선의 인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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