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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품은 동박 제조사 KCFT, 1만톤 규모 5공장 증설

  • 송고 2020.03.05 10:47 | 수정 2020.03.05 10:4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22년 초 상업화…제5공장 완공 후 KCFT 생산능력 연 4만톤

전북 정읍시에 있는 KCFT 공장 전경.[사진제공=SKC]

전북 정읍시에 있는 KCFT 공장 전경.[사진제공=SKC]

SKC가 급성장 중인 동박 시장을 정조준한다.

SKC는 100% 투자사인 KCFT가 5일 이사회를 열고 동박 생산능력 증설에 815억원을 투자, 제5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배터리 시장(연평균 40% 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동박은 배터리의 핵심소재로 배터리 시장 확대에 따라 함께 성장 중이다.

특히 KCFT가 기술력을 자랑하는 6㎛ 이하 극박 동박 수요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동박이 얇으면 배터리에 많은 음극 활물질을 담을 수 있어 고용량화, 경량화로 이어진다.

KCFT는 지난해 10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4㎛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km 길이 롤로 양산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KCFT는 2022년 초 상업화를 목표로 2021년 3분기까지 정읍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1만톤의 제5공장 증설을 마칠 예정이다. 제5공장 완공 후 KCFT의 동박 생산능력은 연간 약 4만톤에 달하게 된다.

KCFT 관계자는 "현재 SKC와 함께 해외 진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고기능 제품 생산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발전시키는 데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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