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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장 화재 롯데케미칼 "재산·휴지 보험 가입"

  • 송고 2020.03.06 17:25 | 수정 2020.03.06 17:3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재산보험 28억달러, 휴지보험 1조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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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NC(나프타분해)설비 화재로 공장 대부분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재산보험과 휴지(가동중단)보험 가입으로 금전피해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6일 공시를 통해 "(대산공장 화재 설비는)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사고로 인한 영업휴지에 따른 손실도 기업휴지 보험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며 "단, 보험금의 규모는 보험사의 손해사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산공장 전체에 대한 재산종합가입보험가액은 28억2802만달러, 기업휴지보험가액은 18개월 기준 1조861억원이며, 두 보험 합산 보상한도는 9억달러이다. 보험사는 롯데손해보험이다. 대산공장 자산총액은 20조7991억원이다.

롯데케미칼은 "화재로 인한 직접 및 간접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라며 "현시점에서는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중에 있고, 이와 동시에 복구 기간을 단축해 영업차질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3시경 대산공장 NC설비 압축공정(컴프레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유해 화학물질은 유출되지 않았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NCC 규모는 110만톤으로 롯데케미칼의 전체 에틸렌 생산규모 415만톤(미국 ECC 100만톤 포함)의 30%에 해당한다.

이 공장에서는 에틸렌 외 프로필렌 55만톤, 부타디엔 15만톤, 벤젠 24만톤, LD/LLDPE 44만톤, PP 50만톤, MEG 73만톤, PMMA 10만톤, MMA 10만톤, SM 58만톤 등이 생산된다.

이번 폭발 사고로 롯데케미칼 대산 BTX(방향족)·BD(부타디엔) 등 7개 공장은 가동을 정지한 상태이고, EOA(산화에틸렌유도체)·EG(에틸렌글리콜) 등 6개 공장은 정상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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