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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2만7000톤급 카페리선 진수

  • 송고 2020.03.20 16:17 | 수정 2020.03.20 16:1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승객 1284명·승용차 470대 동시 운송 가능

현대피모조선이 건조한 2만7000톤급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현대미포조선

현대피모조선이 건조한 2만7000톤급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은 20일 울산 본사 4도크에서 2만7000톤급 카페리선 퀸제누비아호를 진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씨월드 고속훼리로부터 수주해 건조중인 이 선박은 길이 170m·너비 26m·높이 14.5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최대 1284명의 승객과 25톤 트럭 88대 또는 경형 승용차 478대를 싣고 최고 21.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위성항법장치와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안전설비와 함께 해상탈출설비 2기와 110인승 구명뗏목 12척 등 구명장비도 갖추고 있다.

선체 내부에는 약116개의 객실과 유럽형 크루즈급 인테리어를 적용한 라운지 및 노래방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위락 및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진수 후 안벽에 접안된 이 선박은 마무리 의장작업과해상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선주사에 인도돼 목포-제주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

현대미포는 지난 2002년 1만7000톤급 카페이선을 첫 인도한 이래 2018년 한·중 합작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에 3만1000톤급 카페리선을 인도하는 등 여객선 건조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 4월에는 국내 중형선사인 하이덱스스토리지로부터 2만700톤급 카페리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선박은 오는 9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인도 후 인천-제주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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