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7.8℃
코스피 2,637.18 38.57(-1.44%)
코스닥 854.13 8.1(-0.94%)
USD$ 1376.9 -1.1
EUR€ 1474.5 0.3
JPY¥ 884.2 -2.8
CNY¥ 189.4 -0.1
BTC 92,730,000 3,367,000(-3.5%)
ETH 4,556,000 133,000(-2.84%)
XRP 760.7 30.2(-3.82%)
BCH 694,900 35,100(-4.81%)
EOS 1,279 37(2.9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 마스크 공급부족 사태 해소 팔 걷는다

  • 송고 2020.03.24 11:45 | 수정 2020.03.24 11:4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마스크 제조기업 생산량 증대 지원…금형 직접 제작

해외 확보 마스크 28만개 및 고객사 선물 5만개 기증

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마스크 제조기업 생산량 증대 지원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 기부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활용,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광역시 유성구) 등 3개 마스크 제조사에 제조전문가를 파견했다.

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해당 기업들이 설비를 신규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공정 개선과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삼성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를 세팅하지 못한 일부 기업의 공장 가동을 지원했다. 일부 제조사가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금형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삼성전자 광주 정밀금형개발센터에서 일주일 만에 금형을 만들어 제공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 2월 화진산업(전라남도 장성군)에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투입해 마스크 제조라인 최적화 작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마스크 생산량이 하루 4만개에서 10만개로 증가했다.

아울러 삼성은 글로벌 네크워크 통해 확보한 마스크 28만개와 고객사로부터 기증받은 5만개를 기부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계열사의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캐나다·콜롬비아·중국·홍콩 등에서 마스크 28만4000개를 긴급 확보했다. 이를 국내로 수입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기부했다.

이 외에 삼성전자는 중국 반도체 고객사가 삼성 직원들을 위해 보내온 마스크 5만개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재기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7.18 38.57(-1.4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4:58

92,730,000

▼ 3,367,000 (3.5%)

빗썸

04.25 14:58

92,571,000

▼ 3,348,000 (3.49%)

코빗

04.25 14:58

92,576,000

▼ 3,388,000 (3.5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