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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월세대출 4조원으로 늘린다

  • 송고 2020.03.26 14:49 | 수정 2020.03.26 14:4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기존 1.1조원 규모였던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공급규모를 4.1조원으로 늘리고 인터넷을 통한 신청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조정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포함됐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7000만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원 이하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5월 27일 금융위와 주택금융공사, 은행권 협약을 통해 총 1.1조원을 목표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올해 3월 20일까지 2만5000명의 청년층에 총 1.2조원이 지원됐으며 이용자의 평균대출금액은 전세대출 5009만원, 월세대출 591만원(월 24.6만원)으로 나타났다.

금리는 시중 전세대출 평균금리(2.90%, 주금공 보증)보다 0.33%p 저렴한 평균 2.57%를 기록했다.

특히 이용자 중 28.5%가 소득이 없는 학생·취업준비생 등으로 금융권을 통한 대출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청년 주거문제 해결효과는 더 크다는 것이 금융위의 분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공급규모가 4.1조원으로 크게 확대됨에 따라 약 6만여명의 청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금리하락을 반영하면 더 저렴한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도입된 온라인을 통한 신청방식을 보다 확대해 청년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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