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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불확실한 경영환경 민첩대응"

  • 송고 2020.03.27 11:52 | 수정 2020.03.27 11:5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롯데제과 27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롯데제과

ⓒ롯데제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2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수익성 향상 등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경영 환경은 국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환율·최저임금 인상, 건빙과 총시장 감소 등의 시장 환경으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 타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롯데제과는 어려움 속에서도 ABC초코쿠키, 쁘띠몽쉘과 같은 주력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면서 "제과 업체 최초로 빼빼로, 말랑카우 등을 활용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나뚜루 브랜드 리뉴얼, 냉동빵 도입과 같은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울러,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이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비용 절감 활동, 구조 개선 노력도 그 어느 해 보다 강도 높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올해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구조 개선 노력 지속,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조성, 기존 핵심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친환경포장을 확대하고 CSV활동을 통해 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2조930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 순이익 41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 신장 규모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해외사업장이 지주 소속에서 제과로 옮겨 왔기 때문이다. 또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1300원으로 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고, 사외이사에는 이동규, 한성호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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