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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올해 임금협상 마무리…각각 2.5%·3.8% 인상

  • 송고 2020.03.27 12:54 | 수정 2020.03.27 13:4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삼성전자, 임금피크제 만 55세에서 57세로 연장

LG전자,난임 휴직 도입,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2.5%, LG전자는 3.8%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지난 26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임금 인상률(3.5%)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고과에 따라 인상률이 이보다 높을 수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임금을 동결했고, 2016년에는 2%, 2017년 2.9%,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5% 인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지만 노사가 서로 양보해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연금회사지원 0.5%포인트 인상(기존 2.5%에서 3.0%로 인상), 패밀리넷 50만 포인트 지급 등 추가적인 복지 개선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임금피크제 적용도 만 55세에서 올해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LG전자도 최근 노조와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통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난임 휴직도 새로 도입해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생산직 임금 인상률이 4.3%였다.

이와 함께 LG그룹의 다른 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도 최근 임단협을 통해 임금을 1.9% 인상하기로 했고 삼성디스플레이도 삼성전자와 같은 2.5%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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