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회장, 이강훈 대표 재선임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가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강훈 대표는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오뚜기가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는 첫해"라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연구소 신축으로 더욱 좋은 환경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주당 7500원 현금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오뚜기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함영준 회장과 이 사장도 재선임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3597억원, 영업이익 14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은 5% 가량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6% 줄었다. 반면 해외 매출은 2110억원으로 같은 기간 6.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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