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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롯데칠성 대표 "수익성 개선·브랜드 가치 높일 것"

  • 송고 2020.03.27 17:28 | 수정 2020.03.27 17:2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가 올해 수익성 개선과 기업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올해 핵심 경영 전략으로 '내실 강화'를 선택한 것이다.

이영구 대표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이익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빅 브랜드의 지속적인 관리 및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확대 등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경제는 여러 가지 대내외 악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10년만에 최저 성장률인 2.0%를 기록했다"며 "실소비 여력 악화, 주52시간 근무제 적용에 따른 내수 위축과 자영업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에선 제53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승인의 건 등 6개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2조4295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5%, 26.7% 성장했다. 하지만 주류사업 악화로 당기순이익은 1440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87.9% 감소했다.

한편 업계는 그간 음료 사업에서 호실적을 낸 이영구 대표의 향후 반전 카드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 지 3년 만에 다시 원톱체제로 복귀하게 된 터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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