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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수, 발생 68일만에 격리치료환자 추월

  • 송고 2020.03.28 11:35 | 수정 2020.03.28 11: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완치율 51% 달성

치명률 상승은 우려

28일 0시 기준 확진자 성별 및 연령별 현황.ⓒ연합뉴스

28일 0시 기준 확진자 성별 및 연령별 현황.ⓒ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연일 수백명씩 나오며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은 4천811명으로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4천523명)를 추월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이다.

완치율도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둔화한 덕분이다.

국내 완치자는 이달 초부터 하루 수십명씩 나오기 시작했고 최근 2주 동안에는 하루에 100명 이상 쏟아져 나오고 있다.

완치율은 지난 15일 10.21%로 두 자릿수에 진입한 이래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22.73%, 22일 32.70%, 25일 40.8% 등을 기록했다. 전날 기준 완치율은 48.5%였다가 이날 50.8%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완치자 증가를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치명률 역시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치명률은 이달 1일 0.4%대에 머물렀으나 이날 1.52%까지 올라왔다.

평균 치명률은 아직 1%대지만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6.20%에 달한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지난 2월 11일 기준으로 분석한 중국의 80세 이상 치명률(14.8%)을 이미 넘어섰다. 당시 중국의 평균 치명률은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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