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총장 김무환)는 한세광(사진)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고려제강의 새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고려제강은 주요 산업의 필수재료인 와이어로프와 경강선 등 국내 특수선재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중견기업이다.
한세광 교수는 2005년 포스텍에 부임한 이후 네이처 리뷰 머터리얼즈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13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고 12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또한 4건의 상업화와 40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냈다.
한 교수는 "고려제강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선재·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기기 사업화 및 신사업 발굴을 자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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