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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식·회사채 발행 동시 증가…일반회사채 2배로 껑충

  • 송고 2020.03.31 06:43 | 수정 2020.03.31 06:4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일반회사채, 채무상환 목적 위주 발행…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성 대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함께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충에 나선 이유에서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가 대폭 늘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2384억원으로 전월보다 399.8% 증가했다.

이는 1월 주식 발행액이 477억원에 그쳐, 비교 폭이 컸다.

주식 발행액 중 기업공개(IPO) 금액이 1381억원으로 557.6% 늘었고 유상증자 금액은 1천3억원으로 275.7% 증가했다.

IPO는 위세아이텍, 서남, 레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이앤티씨 등 6건으로 모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6조8984억원으로 전월보다 51.4% 늘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회사채가 6조6470억원으로 107.0% 급증했고 금융채는 9조3930억원으로 25.1%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8584억원으로 96.0% 늘었다.

금감원은 "일반회사채의 경우 최근 이어진 선제적 자금 조달 영향 등으로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일반회사채 발행액 중 채무상환 목적 발행이 4조8천142억원으로 72.4%에 달했고 시설자금 17.3%, 운용자금 10.3%였다.

일반회사채를 신용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 발행액이 총 5조7700억원으로 87.4%를 차지했고 A등급 이하는 8370억원으로 12.6%였다. AA등급 이상 비중은 전월보다 15.4%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채는 금융지주채와 은행채 발행 규모가 대폭 늘었지만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기타금융채는 감소했다.

지난달 금융지주채 발행액은 1조9100억원으로 전월보다 664.0% 늘었고 은행채는 2조1700억원으로 244.4% 증가했다. 반면에 기타금융채 발행액은 5조3130억원으로 19.9%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SK하이닉스가 1조600억원으로 가장 크고 뒤이어 LG화학(9000억원), 국민은행(8000억원), 우리은행(7000500억원), 삼성증권(5400억원), 미래에셋대우(5000억원), 현대오일뱅크(5000억원) 등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31조5017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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