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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올해 '아우스빌둥' 지원대상 확대

  • 송고 2020.03.31 11:42 | 수정 2020.03.31 11:42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정비 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대상 넓혀

관련 자격증 보유 일반계 高3 학생도 지원 가능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과 한독상공회의소는 올해부터 '아우스빌둥(Ausbildung)'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처음 실시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식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트레이니)들은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70%)와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커리큘럼을 총 3년 간 진행하고 이후 독일 자동차 브랜드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도 함께 획득한다.

아우스빌둥은 현재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 여주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가 협력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도부터는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 승인으로 정부부처의 다양한 지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직업계고 자동차과 이외에 기계과 그리고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아우스빌둥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서는 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선발해 기업맞춤형 고숙련 인재로 양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직업계고의 자동차과가 없는 지역에서는 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계기로 잠재력이 큰 지원자가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11~15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같은달 22일 필기시험, 23일 온라인 인성검사를 시행한다. 면접은 6~7월 진행하며 8월 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9월1일 각 브랜드 딜러사에 입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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