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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1일) 이슈 종합]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 개미 매수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 송고 2020.03.31 20:45 | 수정 2020.03.31 20: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해외사업에서 '빛' 보는 카드사

카드사들의 국내 실적은 경기 침체와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어두운 반면 해외에서는 흑자 전환 성과를 내며 빛을 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4개 해외법인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모두 흑자를 내며 연말까지 총 20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중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183억6300만원의 순이익을 내 기여분이 컸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2018년 33억7100만원 적자에서 지난해 4억6500만원 흑자 전환했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27억1700만원에 달한다. 2018년 3억4600만원 순손실을 냈던 것과 견줘보면 든든한 효자가 된 셈이다.

KB국민카드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은 2018년 9월 공식 출범 이후 10개월 여 만에 조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 대한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은 2019년 10억7000만원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4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배 늘어 성장세가 견조하다.

◆개미 매수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마감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2포인트(2.19%) 상승한 1754.64에 장을 종료했다. 개장 직후 급등해 장중 1757.81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최저점은 1722.62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871억원 어치를 홀로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9억원, 2913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은 4%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6포인트(4.97%) 급등한 569.07을 터치하며 장중 최고점으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최저점은 551.25다.

◆12월 결산 상장사 40곳 상장폐지 위기

12월 결산 상장사 40곳이 비적정 감사의견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31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19년 사업보고서 제출 결과 코스피 기업 7개사와 코스닥 33개사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 기업 중 의견 거절이나 부적정 등 비적정 감사 의견을 받은 7개사로 집계됐다.

유양디앤유, 지코, 폴루스바이오팜, 컨버즈 등 5개사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쿠팡 핀테크 사업 분사…'쿠페이' 경쟁력 강화

쿠팡이 간편결제 서비스 '쿠페이'를 포함한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네이버페이 등 업계 선두와의 경쟁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쿠팡은 다음달 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신설 법인 대표는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가 맡게 된다. 경 신임 대표는 2014년부터 쿠팡 간편결제 시스템의 기술 총괄을 맡아 왔다.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교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었다고 판단되면 학교별·학년별·학급별로 차등을 두면서 원격수업과 대면수업(등교수업)을 조금씩 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감염 통제 가능성, 학교 개학 준비도,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 결과 학교 대면수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긴급재난지원금 드라이브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후속 절차를 최대한 서두르기로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하루빨리 국민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거 중에도 야당 지도부와 아무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재 선거 국면이라 정부의 2차 추경안 제출이 4·15 총선 직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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